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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6, 코나, 포터2` 할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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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09 11:25 조회1,0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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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뚝 떨어진 전기차 판매량에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신차는 물론 재고차 할인을 시작했다. 또 옵션을 낮춘 엔트리급 전기차들을 저렴하게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지난 8월 한달간 신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제외하면 전 모델에 걸쳐 판매량이 하락했다. 전기차 전체 판매량은 늘었지만 모델별로 보면 30% 안팎의 판매 하락했다.

먼저 아이오닉6는 기본할인 100만원, 2024년 7월 이전 생산 차량에 300만원 할인 등이 적용돼 이달 구매 시 최대 105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이오닉5는 올해 3~5월 생산 차량에 200만원, 6~7월 생산 차량에 100만원 할인을 제공, 최대 850만원을 할인한다. 아이오닉5 N은 최대 620만원, 코나EV는 최대 685만원, 포터2 EV는 805만원 할인한다.

이에 현대차는 이달 'EV(전기차) 10만대 판매'를 기념해 아이오닉 시리즈(아이오닉5·아이오닉5  N·아이오닉6)와 코나 EV를 100만원 할인한다. 현대차나 제네시스를 인증중고차에 매각하고 신차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아이오닉 시리즈와 코나 EV에 대해 100만원 추가 할인한다.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에겐 아이오닉 시리즈와 코나EV를 30만원 할인한다. 최초 등록일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차량 보유자에게는 추가 30만원을 할인하는 것.

할인과 함께 옵션을 낮춘 전기차 상품도 새롭게 판매한다. '이-밸류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짧은 주행거리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 4142만원 △아이오닉5 4700만원 △아이오닉6 4695만원을 선보였다. 정부·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 구매가격은 3000만원대로 예상된다.

수입차 역시 전기차 할인 폭을 늘린다. 2023년식 아우디 Q4  e-트론은 전 트림에서 20% 할인, e-트론 등 차종도 24.5~29.5%를 깎아준다. 폭스바겐의 2023년식 ID.4은 할인율은 23.1%, BMW의 2024년식 i4·i5·i7·iX·iX3 일부 트림의 경우 최대 14.6%~20%로 나타났다. 벤츠 EQE는 2024년식 모델을 10% 낮췄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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